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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어떤 업무에서 살아나는가? 일의 천재성 진단법

by hoho1010 2025. 4. 19.

“나는 왜 어떤 일은 재미있고, 어떤 일은 지치기만 할까?”
『일의 천재들』(패트릭 렌시오니)은 이런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.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‘업무 천재성(Working Genius)’을 타고났으며, 이와 맞는 일을 할 때 몰입, 성과, 에너지가 폭발합니다.

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.
• 일은 열심히 하는데 자꾸 지치는 직장인
• 내가 진짜 잘하는 일, 맞는 일이 뭔지 헷갈리는 사람
• 팀원에게 어떤 업무를 맡겨야 할지 고민인 리더
• 조직 구성의 균형과 몰입도를 높이고 싶은 관리자
• MBTI처럼 자기 이해 도구에 관심 많은 자기계발러

이 글에서는 『일의 천재들』에서 제시하는 6가지 업무 유형과 ‘나를 살리는 일’과 ‘나를 지치게 하는 일’을 구분하는 기준, 그리고 실제 테스트와 조직 내 활용법까지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나는 어떤 일에서 에너지를 얻는가? (6가지 업무 천재성)

내 업무 천재성과 좌절 유형은 무엇일까? (테스트 해석 예시)


책에는 실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업무 천재성 2개, 업무 역량 2개, 업무 좌절 2개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.

예:
• 업무 천재성: 독려, 지원
• 업무 역량: 판별, 사고
• 업무 좌절: 창의성, 끈기

이 결과는 곧 “어떤 일을 할 때 활력을 느끼고,
어떤 일을 할 때 지치는가”를 보여줍니다.
• 독려형에게는 ‘사람을 움직이는 역할’이 즐겁고,
• 끈기형 과업은 마감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.

이런 자가이해는 직무 선택, 역할 분배, 협업 방식 설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.

어떻게 테스트할 수 있을까? (공식 진단 & 자가 점검법)


『일의 천재들』에서는 자신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
두 가지 테스트 방식을 소개합니다.

① 공식 온라인 테스트
• 책에 안내된 웹사이트(workinggenius.com)에서 진행 가능
• 약 10~15분 소요 / 유료
• 6개 업무 유형 중 본인의 업무 천재성·역량·좌절을 분류하여 결과 제공
• 개인/팀 단위 모두 활용 가능

② 책에 수록된 자가진단 질문
• 각 유형별로 일상 반응을 점검할 수 있는 문항 수록
• 예:
• “이런 유형의 일을 할 때,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가?”
• “이 일의 마무리 과정이 끝나고 나면 뿌듯한가, 지치는가?”
• 팀 대화 및 코칭용으로도 활용 가능

조직과 팀에서 이걸 어떻게 활용할까?


1. 팀 구성의 균형 맞추기
• 창의성형만 있는 팀 → 시작은 넘치지만 실현은 없음
• 끈기형이 부족하면 아이디어만 많고 마무리가 안 됨
• 사고형이 없으면 “문제 자체를 잘 못 봄”

→ 업무 천재성 유형의 조합이 조직의 성과와 연결됨

2. 팀원에게 맞는 과업 배치
• 각자 업무 천재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
• 반복적인 업무 좌절 구간에 팀원을 오래 두지 않음
→ 동기부여, 몰입, 번아웃 방지 효과

3. 자기 커리어 방향 설정
• “나는 사고 + 판별에 강점이 있다” → 기획, 전략, 컨설팅
• “나는 독려가 좌절이다” → 리더보다는 실행 조력자 중심의 포지션 추천

나에게 맞는 일, 나를 살리는 방식으로 일하자

“어떤 일을 할 때 나는 살아나고,
어떤 일을 할 때 나는 무너지는가?”

이 질문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몰입과 성과의 핵심입니다. 당신에게 맞는 일은, 잘하는 일이 아니라 즐겁게 반복할 수 있는 일, 에너지가 솟는 일입니다.